소통의 기술 - 진심은 어떻게 전해지는가 (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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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기술 - 진심은 어떻게 전해지는가 (책. 서평)

 

 

소통이란 무엇일까요? 

제2언어를 공부할 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언어공부의 목적이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이라구요.

 

의사소통!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일까요?

제2언어로써의 의사소통은 상대방이 말하는 의미를 알고 그에 상응하는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제2언어도 아닌 모국어 한국어로도 의사소통을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중 일인이기에 '진심은 어떻게 전해지는가'라는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진정한 의사소통은 무엇이며, 더 나아가 사람의 마음도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즐거움과 소통의 기술을 얻기를 기대해보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하고 싶은 얘기부터 좔좔 풀어놓는 법이 없습니다. 상대와 나를 연결해줄 파이프를 먼저 만들죠. '물'이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여는 작업을 하는 거예요.(p.13)

소통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의 언어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p.14)

통로를 놓는 과정은 대화 채널을 확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소통을 원하는 상대방과 교집합을 극대화하는 대화의 양식이 필요하다. 거꾸로 타자와의 대화를 통해 내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할 수도 있다.(p.38)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성향(활발 정도)
1. 이야기를 자신이 이끌어가기 좋아하는 사람 - 주도적인 타입.
2.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로 꺼내는 사람 - 사교적인 타입.
3.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평가하지 좋아하는 사람 - 분석적인 타입.
4. 말하는 것보다 듣는데 열중하는 사람 - 순응적인 타입.

 

소통의 기술 (p.40)

 

소통의 기술 (진심은 어떻게 전해지는가)

 

소통을 잘하려면 공감의 기술을 쌓아라.(p.71)

 

 

트레이닝) 친하지 않은 사람을 골라 적어도 10분 이상 대화하기. 대화에 앞서 미리 상대를 파악하고 다양한 질문거리를 만든다.(p.73)

리더에게 필요한 7가지 소통의 법칙(p.121)
1. 어디서 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경험한 이야기와 마음을 담아라.-자기 철학의 법칙
2. 팔로워에게 명확한 비전을 설명하라.-비전의 법칙
3. 중요한 메시지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라.-명확성의 법칙
4. 상대방과의 교감을 극대화하라.- 공감의 법칙
5.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으로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라.- 반응의 법칙
6. 치우침 없이 판단하고 행동하라. - 균형의 법칙
7. 말과 행동이 일치되게 하라. 팔로워는 언제나 리더를 주시하고 있다. - 언행일치의 법칙 

 

소시오패스는 개인적 양심, 그리고 타인과의 공감이 근복적으로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소시오패스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법이자 극복법은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해 사적인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본심을 숨긴 채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가급적이면 자신의 속내를 비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불필요한 관계정리법
1. 이 관계가 필요한지 고민한다. 만나고 나서 내 기분이 어떠한가, 객관적 결과물로서의 효용이 있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된다.
2. 어쩔 수 없이 계속 얼굴을 마주치는 사람이라면,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상대를 비판하는 등의 표현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p.187)

 

 

느낀 점.. 소감..

 

역시 소통의 가장 좋은 방법은 공감이었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 사전적의미 (출처:네이버사전)

 

공감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느낌. 한마음. 한 느낌을 공감이라고 한다.

 

앞서 말했듯이 소통이란, 나의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대화를 할 때, 진심이 전해지는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공감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배려심이 담긴 대화가 진심이 전해지는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만 배려하고 공감하기만 해도 진심이 전해지는 소통이 된단 말인가?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거울효과가 있기에, 진심을 담아 배려하며 대화한다면, 진심이 통하는 의사소통이 되리라 믿는다.

 

배려하는 마음. 공감. 한 느낌. 한마음. 상대방의 입장. 에서 내가 먼저 다가가자.

 

그래서 진정한 소통을 하고, 진정한 관계들이 여기저기서 생겨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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