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기주의자 - 행복해 지기위한 방법으로 '이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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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이것' 추천 (책 서평)



행복한이기주의자



이기주의자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이기주의자 하면.. 자기만 아는 사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타인은 생각하지 않고, 그것을 쟁취하는 사람. 욕심쟁이.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 기피하는 사람. 인기 없는 사람. 외로운 사람 등등의 연관 단어들이 떠올려집니다.

이러한 부정적 덩어리인 '이기주의자'라는 단어 앞에 행복한이 붙고,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베스트셀러라니.. 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부정적인 단어와 긍정적 단어가 함께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책을 집어든 한 독자로서, 여느 사람들과 같이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생기길 기대해보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1. 먼저 나를 사랑한다. - 나를 사랑하는 정도가 나의 가치를 결정한다.
2.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 이 세상의 절반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
3.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 나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은 과거의 나다.
4.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현재뿐이다.
5.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 내가 원한다면 다른 이유는 필요하지 않다.
6.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 세상이 정한 옳고 그름에서 벗어난다.
7.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 세상의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지 않는다.
8. 마루지 않고 행동한다. - 행동하는 사람이야말로 현재를 사는 사람이다.
9.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 누구보다 나를 신뢰하며 독립적인 삶을 산다.
10.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 화로 생긴 스트레스는 결국 나를 향한다. (서두 페이지에서)

스스로를 자신의 중심에 세우는 법을 배우는 데에는 완전히 새로운 사고 과정이 필요하다.(p.19)

사람은 생각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생각할 수 있다. 무언가가 느닷없이 내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온다고 해도 우리는 그 생각을 몰아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정신세계를 통제할 수 있다. "내가 내 생각을 통제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하는가?" 배우자가? 상사가? 아니면 어머니가? 만에 하나 그들이 당신의 생각을 통제한다면 그들이야말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다.(p.21)

내가 불행하다면 그 이유는 주위의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때문이다.
존을 불행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존의 생각이다. 더욱이 존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을 불행으로 내몰았다.(p.23)

중요한 것은 내가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아니라 내게 그럴 '의지'가 있느냐다.(p.29)

우리는 모두 사회병에 걸려있는지도 모른다. 그 병은 주사 한방 정도로는 도저히 나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필시 '열등의식'이라는 전염병이다. 그 병에 대해 지금껏 알려진 유일한 치료방법은 '자기 사랑'이라는 약을 대량 복용하는 것뿐이다. (p.47)

자기 수용이란(p.56)

반대의견에 부딪히면 '너'로 시작하는 반응으로 대처하기. - '너' 화났구나. '너'는 내가 이런 식으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니?라고 반문해 보라. 비난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고 나는 거기서 따로 분리되어 나올 수 있다.(p.96)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꼬리표들은 몰아내야 할 악귀 같은 것이다. '나는 꼬리표를 떼는 사람이다'라고 꼬리표를 붙이는 것은 어떤가. (p.121)

일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자책감'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섣부른 '걱정'이다. 자책감은 '과거'에 행한 어떤 행위의 결과 옴짝달싹 못 한 채 현재의 순간을 잡아먹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걱정은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어떤 일 때문에 현재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상태다.(p.125)

지금까지 내가 저지른 '나쁜'행동을 죽 열거해볼 것. 그 항목 하나하나에 1점에서 10점까지의 자책감 점수를 스스로 매겨보라. 점수를 더해보고 그 점수가 100점이든 100만 점이든 그 벌어지는 점수 차이만큼 현재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라. 현재가 마냥 예전과 비슷하다면 내가 끌어안고 있는 모든 자책감은 괜한 시간 낭비에 불과했던 셈이다.(p.141)

현재를 살아라. 숨 쉬고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뿐이다. 무익한 자책감과 걱정은 모두 현실도피 안에서 자행되고 있는 행위다.(p.154)

어떤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믿을지도 모르겠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할 수 있다. 이유는 오직 하나, 내가 원하기 때문이다.(p.161)

즉흥적이 된다는 것은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생각을 시도하도록 스스로를 허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이 처음의 계획에서 한 치라도 어긋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안다. 계획의 노예가 되지 말라!(p.164)

늘 다니던 길로만 다니는가? (p.174)
익숙한 길에서 경로를 벗어나다.(p.175)

미지의 것을 기피하려고 할 때 '내가 지금 또 이러는구나'하고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순간 자신에게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순간이 있는 것도 썩 괜찮은 일이야"라고 말하라. 일상을 깨닫는 것은 일상을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는 일이다.(p.179)

선택은 나의 몫이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오류지대는 언제든 새롭고 가슴 설레는 활동에 자리를 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필요는 없다. 일단 길에 들어섰다면.(p.180)
- 그러나 그 길이 옳은 방향인지는 체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책임을 자기 자신에게 묻는 사람이 25%, 외부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75% 정도다. (p.186)

느낀 점.. 소감.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중,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첫 번째인, 먼저 나를 사랑한다.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한 것일까? 나를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왜 나는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했을까? 나의 가치의 기준이 세상에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이 말하는 기준'의 가치로 나의 가치를 스스로 매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나는 세상이 말하는 가치를 기준으로 삼았을까?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 스카이만 대학으로 여기는 학벌세대. 지연세대. 부자들만 대우받는 세계. 이 모든 가치를 다루는 티브이뉴스와 매스컴, 심지어 드라마까지.. 우리는 세상의 가치로 가득한 상자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가치로 가득 찬 이 상자 안에서 나오려면 어떻게야 한다는 말인가? 답은 간단하다. 그 상자 밖으로 나오면 된다. 그렇다면 그 상자 밖으로 어떻게 나올 수 있단 말인가?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는 모든 행복과 불행은 나로부터 나온다고 말한다. 그 말인즉슨, 그 상자 밖으로 나오는 열쇠도 내가 쥐고 있다는 것이다. 그 열쇠를 어디서 찾을 수 있단 말인가? 그 열쇠는 '자기 사랑'이라고 말한다.

'자기 사랑'이란 무엇인가?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는것이다. 세상의 가치와 비교하지 않고 말이다.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을 소중히 대해주는 것. 자신이 특별하다고 이야기해 주는 것이 시작이겠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즐거워하는지, 어떤사람과 함께 있을때 불쾌한지등 '특별한 나'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부터 알아가며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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