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증후군의 유래. 증상. 자가테스트. 탈출방법 ( feat. 행복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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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증후군의 유래. 증상. 자가테스트. 탈출방법 (feat. 행복은 어디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랑새 증후군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혹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파랑새 증후군이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증세라고 합니다.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현실에 만족하지 않기에 새로운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어쩜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때 부터 우리는 꿈을 가져라. 비전을 가져라.라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충고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그려나가곤 합니다. 나는 과연 무엇이 되면 좋을까? 무엇을 할까? 생각하며 미래를 그려보는데요.

 

또한, 미디어속에 나오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과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으며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줄곧 "어쩜~ 참 긍정적인 마인드다. 긍정적이여서 좋다.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그려나갈 수 있을 거야."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시점에 대해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진 않았나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의 막연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이라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파랑새 증후군의 유래는 어디서 왔는지, 나는 과연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는지 자가진단을 해보고, 파랑새 증후군이라면, 어떻게 이 현실을 탈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파랑새 증후군의 유래.

 

파랑새증후군의 유래는 벨기에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극 <파랑새>의 주인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파랑새>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난한 나무꾼의 자녀인 틸틸과 미틸 남매는 꿈속에서 요술쟁이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요술쟁이 할머니는 자신의 아픈 딸을 위해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틸틸과 미틸 남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남매는 파랑새를 찾기 위해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달밤의 묘지 등 신비한 곳들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결국에는 파랑새를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기나긴 꿈속 여행을 끝내고 잠에서 깨어난 남매는 파랑새가 자신들의 새장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파랑새>는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늘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동화입니다.

 

파랑새 증후군의 대상.

오늘날 <파랑새 증후군>은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빗대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를 잘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인에게 보이는 대표적인 현상으로써 직장인들이 겪는 노이로제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과연 직장인에게만 해당되는지 의문입니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파랑새 증후군 증상.

<파랑새 증후군>으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욕구불만, 갈등,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긴장, 심각해지면, 우울증으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심하면 모든 일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권태를 느껴 가정이나 직장을 버리고 훌쩍 떠나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떠나는 사람들은 지금 있는 곳을 벗어나기만 한다면 어딘가에 파랑새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이 찾는 파랑새가 집안의 새장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떠나기 전..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행복과 이상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파랑새 증후군의 증상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파랑새 증후군 증상 및 자가 진단 테스트.

1. 현실만 생각하면 의욕이 없어지고 피로가 몰려온다.

2. 지금 생활에서 벗어나 빨리 내가 꿈꾸는 미래로 가고 싶다.

3. 항상 미래에 대해 환상을 꿈꾼다.

4. 내 생활이 과연 좋은지 항상 생각하며 현실을 부정한다.

5.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면 많이 설렌다.

6. 나의 미래의 꿈을 생각할 때 언젠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중 3가지 이상이라면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파랑새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체 무엇 때문에 생겼을 까요?

 

파랑새 증후군의 원인.

첫째, 어렸을 때 부모님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난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부모에게 의존도가 높은 아이들 일수록 정신적으로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사회생활 속에서 현실과 이상에 쉽게 부딪치기 때문이라 합니다.

 

둘째,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직장에 입사한 경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여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파랑새 증후군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랑새 증후군 탈출방법.

어떤 병이든 부정적인 결과물에서 탈출하려면 본인의 노력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역시 본인의 노력이 상당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작은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가면서 그 가운데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2.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상담할 수 있는 직장동료나 친구를 만드는 것이 좋다.

3. 지나치게 일에 매달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4.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그것에 열정을 쏟아 보아라.

5. 일거리를 집으로 가져가지 마라.

6.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신의 능력과 소신대로 행동하라.

7.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마라.

 

저는 파랑새 증후군이라는 증세를 알아봄으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부모의 입장에서, 독립된 개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모로서는, 아이들을 너무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로 인해 부모에 대한 의존도를 너무 높이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상에 대한 가르침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대해 적응하고 코칭해주도록, 정신력 또한 강해질 수 있게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독립된 개체로써는, 행복을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내 가족에게서, 내 친구에게서 내 이웃에게서 찾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현실에 늘 감사하는 것이 정답이구나 라는 결말을 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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