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게임 - '성공. 행복해지려면 이 방식대로 살라!! ' 사이먼시넥

인피니트 게임 - '성공. 행복해지려면 이 방식대로 살라!! ' 사이먼시넥

 

사이먼 시넥을 아시나요? 사이먼 시넥은 이 책인 '인피니트 게임'을 쓴 작가이면서도 [스타트 위드 와이: 나는 왜 일을 하는가?]의 작가이기도 하다.

 

나의 한 지인이 [스타트 위드 와이: 나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인생의 모토와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이먼 시넥의 새로운 책이 발간되었다 하며 들뜬기분으로 이 책을 추천해 주었다.

 

인피니트 게임. 무한 게임. 을 되뇌어보니 무한도전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나도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모토와 방향이 바뀔 수 있을까? 설렘으로 책장을 넘겨본다.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

대의명분을 글로 적어놓으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창립자의 대의명분이 종이 위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면 리더 승계가 이뤄지는 매 순간 새로운 리더에게 나침반이 쥐어지고 그의 시선은 수평선 너머를 향한다. 그는 창립자가 더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도 창립자의 경영 철학과 기법, 기업문화를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다.(p.81)
- 사업에는 유한 게임과 무한게임이 존재한다. 유한 게임은 목표나 수량, 정확한 수치를 볼수있는것 이고, 무한게임은 그사업의 목표가 숫자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 대의명분으로 한다. 즉 그 회사의 모토이자 추구하는 방향을 말하는 것이다. 결과물과 방향. 유한게임과 무한 게임의 차이인 것이다.

유한 게임식 리더가 선의를 품어도 '좋은 일을 하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한 게임식 리더들은 '좋은 일을 하면 돈이 벌린다'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공식이라기보다는 삶의 방식이다.(p.97)

 

 

느낀 점.. 소감

이 책은 수많은 예로 가득한 책이다. 유한 게임을 한 리더와 무한게임을 한 리더들의 실 예들을 보여주며 무한게임. 즉 '인피티트 게임'을 해야한다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나는 이제껏 어떠한 게임을 하며 살아왔을까? 나는 유한게임을 하며 살아온 것 같다. "Winner takes all" "일등만이 살아남는 세상" 이러한 세상의 기준이 나의 기준이 되어 나뿐만 아니라 나의 아이들에게도 그러한 사상을 은연중 흘리곤 했다. 마치 블랙잉크가 흰 천에 몇 방을 떨어져 번지는 것처럼 세상의 기준이 나의 생각에 스며들어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피니트 게임'은 이러한 나의 인식을 깨워주고 다시금 본연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참으로 행복해지라고 말이다. 가면 속의 행복이 아닌 참된 행복을 말이다. 참된 행복을 위해 유한 게임을 벗어던져버리고 무한 게임을 하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이 메시지를 나의 삶 속에서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다른 사람의 장점을 나와 비교하지 말아야겠다.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보는 것이 때로는 나의 단점을 보는 것과도 같을 때가 있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점을 장점으로 보게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둘째,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겠다. 행복해질 용기의 첫 단계가 미움받을 용기라고 한다.

 

셋째, 사람의 탁월함은 습관에서 나온다고 한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고 하니, 무한 게임의 사고방식을 할 수 있는 꾸준함을 길러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나의 대의명분을 날마다 적고 외치는 습관을 가져보아야겠다.

 

그렇다면 나의 대의명분은 무엇일까? 이것은 꿈과 비전과 너무나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러한 대의명분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나의 대의명분을 꼭 찾고 이 룰 날을 기대해보며 '인피니트 게임' 서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