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와 독립을 위한 보도섀퍼의 멘탈코칭 '머니파워' 책 서평

경제적 자유와 독립을 위한 보도 섀퍼의 멘탈 코칭 '머니파워' 책 서평

 

보도섀퍼의 머니파워

 

 

'머니파워' , '돈에는 힘이 있다'  너무나 노골적인 책 제목이다. 그렇다 돈에는 힘이 있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왜 책 제목으로 썼을까? 아마도 돈이 중요하다는 것을 조금 더 강조하고 싶어서 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머니파워'의 저자 보도 새퍼는 독일 출신이다. 26세의 젊은 나이에 파산한 경험과 재기에 성공하여 30세부터는 이자 수입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만큼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경제적 약자에게 그의 경험을 토대로 '경제적 자유'와 '성공하는 삶의 가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머니파워'라는 책을 지필 했다고 한다.

 

보도 섀퍼의 경제적 자유 방법은 무엇일까? 그가 말하는 방법으로 하면 우리도 경제적 자유와 부를 얻을 수 있을까? 그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분명 아주 특별한 여성임에 틀림없다. (p.9)
- 이 책은 여성을 위한 책인가 보다.

지금부터 7년 후에 당신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나는 이 책을 집필했다.(p.23)
-7년 후가 기대된다.

나는 무엇을 위해 부자가 되고 싶었는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루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등을 적어보았다. 그 후 여러 해 동안 나는 내 인생의 의미를 찾아 나섰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나는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처음에는 돈만 벌려고 했고 그다음에는 삶의 의미만 찾으려 했기 때문이다. 만일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했더라면 내 삶이 훨씬 충만해졌을 것이다. (p.26)

우리의 마음이 가는 곳에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p.27)

 

소유욕이 크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능력이나 지능 또한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다.(p.30)

돈에 대한 당신의 감정, 그리고 당신 자신에 대한 감정이 당신의 재정 상황을 결정짓는다.(p.32)

이들은 항상 돈이 부족할 거라고 느꼈다. 이들의 대답에는 항상 동일한 다섯 가지 감정, 즉 불안감, 죄책감, 수치심, 분노, 자존감 결여라는 감정이 반영되었다. 만일 이 다섯 가지 감정이 당신의 삶을 주도하면, 당신은 분명 부와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p.34)

이 시대의 여성들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즉, 돈을 지니고, 천재성을 발휘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행복해야 한다.(p.65)

 

사람은 누구나 하루 종일 자신과 대화를 나눈다.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의 질이 자신의 삶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p.81)

흔히 돈은 가족을 결속시키고 강화하기보다는, 가족을 파괴하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사람의 눈에 돈은 인간을 무정하고 무자비하게 만든다. 적어도 돈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돈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다. 오히려 이들은 정반대로 말한다. 내가 만나본 수많은 부자는 자신의 재산이 많아지고 나서야 비로소 가정이 훨씬 더 행복해졌다고 단언했다.(p.106)
- 이제 와서 나의 주의를 살펴보니, 나의 주변의 부자들은 모두 행복하고 선하다. 그런데 왜 돈이 많으면 가정이 파탄 날 것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참으로 의문이 든다. 매스컴에서 보이는 수많은 부정적인 사례들이 은연중에 나의 뇌를 잠식하고 세뇌한 것 같다.

 인간의 여섯 가지 기본 욕구
안정. 모험. 특별함. 사랑과 애착. 성장. 선행.

당신이 여왕이다. 당신은 아주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다. 미래는 당신의 것이다. 당신은 오늘부터 자신을 설계하는 디자이너다. 당신의 미래를 당신의 생각대로 빚을 수 있다.(p.114)

'만족'이라는 멋들어진 단어는 게으름을 포장하고, 성장을 방해하고, 무관심을 조장하고, 재능과 능력을 사장시킨다.(p.119)

 

 

돈에 대한 관점이 바뀌어야 하는 게 우선이다. 세상에는 책임의식을 가진 부자가 필요하다. 본보기 역할을 해주는 사람들,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들,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충만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꼭 필요하다.(p.128)

할아버지는 평생 아들들이 '탐욕적'이라는 이유로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결국 그 덕을 제대로 보셨다.(p.132)

 

성장에 대한 당신의 욕구와 관련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결정하라. 활력을 한껏 유지하라. 여유를 누리며 천천히 나아가라. 절대로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낮추지 말라. 최소한의 것으로 만족하지 말라. 의미 없는 존재로 머물기에는 당신의 삶이 너무 짧다. 자신을 더없이 가치 있는 존재로 존중하라.(p.136)

당신이 돈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해서 당신의 고정관념이 자동적으로 바뀐 것은 아니다. 고정관념을 바꾸려면 당신의 감정에 호소해야 하기 때문이다.(p.151)

 

가진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은 것은 대부분 '더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더 값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다. 소비를 위해 빚을 지는 사람은 은연중 자신의 삶이 거짓이라고 느끼게 된다. 부채는 채무자의 정체성까지 바꾼다. 자신의 삶 자체가 거짓이며, 스스로를 겉만 그럴싸한 속 빈 강정이라고 느낀다.(p.165)

인간에게 가장 비천하고, 무력하고 하찮은 삶은 거짓된 삶이다. 자신의 물욕을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으면서 자신의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물건들을 빛을 내 사들이는 것은 거짓된 삶을 사는 것이다. 당신은 분수에 넘치는 물건들을 걸치고 다님으로써 자신이 아닌 전혀 다른 존재로 인정받으려 하는 것이다.(p.166)

분수에 넘치는 물건을 사들이는 사름은 남을 속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사람은 거짓된 겉모양으로 자신을 치장한다. 그런데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형태가 당사자 자신을 속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 차고 다니는 시계와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내세워 자신이 남보다 값진 존재라고 우긴다. 자신의 실제보다 더 값진 존재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소비를 위한 부채는 자신의 미래를 위협하므로, 이는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무시하는 무례한 행위다.(p.167)

 

 

1. 존재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신문기사에서 당신을 묘사한다면 어떤 내용이면 좋겠는가?
3년 후에, 7년 후에, 20년 후에

2. 행동
당신은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 당신의 전형적인 하루 일과가 어떤 모습이면 좋겠는가? 당신의 1년을 어떻게 나누고 싶은가? 당신이 결단코 더는 행하고 싶지 않은 일이 무엇인지도 숙고해보라.
3년 후에, 7년 후에, 20년 후에

3. 당신은 미래에 무엇을 갖고 싶은가? 어떤 물건들을 갖고 싶으며 또 물려주고 싶은가? 어떤 집, 어떤 자동차,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3년 후에, 7년 후에, 20년 후에

 

돈은 돈의 법칙을 알고서 지키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불변의 법칙은 저축이다. 우리가 가진 돈만이 우리를 부자로 만든다.(p.222)

당신의 수입은 당신의 자의식에 비례하여 증가(그리고 감소)한다. 왜일까? 타인에게 돈을 요청하는 것은 자의식과 연관된 문제이다. 당신이 자신의 시간과 능력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는 당신이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에 달려있다.(p.229)

봉급 인상을 거론하는 자리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당신은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p.241)

대안은 무엇인가? 아주 간단하다. 전문가가 되어라. 지금 당장 전문성을 갖추어라. 남보다 '나은'존재 혹은 '저렴한'존재가 되려 하지 말고 '남다른'존재가 되어라. 당신만의 고유함을 갖추어라.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라. (p.244)

 

당신의 행동, 생각, 감정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짓기 때문이다.(p.287)

돈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갖고서는 결코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없다. 돈과 관련된 우리의 관점, 감정과 생각, 가치, 말과 행동, 목표와 비전, 일상적으로 실행되는 여러 방법과 습관들이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야 한다. 이 모든 요속 우리 개개인의 행복에 기여한다.(p.315)

꿈을 향해 나가다 보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재산이 불어나지도 않은 채 시간만 간다고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당신의 감정에 속지 말라. 성공을 거둔 모든 여성들에게도 이런 시간들이 있었다. 이처럼 조용한 시간들과 내면적인 성장은 우리 각자에게 매우 중요하다.(p.317.8)

용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p.319)

스스로를 돕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돕는 것이다.(p.325)

 

 

느낀 점.. 소감..

이책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돈의 관점에 대한 멘탈 코칭 책이다. 자수성가로 부를 이룬 많은 부자들이 말하는 공통점 중의 하나는 '돈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된다는 것이다. '머니파워'역시 돈에 대한 인식을 바꾸라는 저자의 외침 책이다.

 

많은 여성들은 부자되기를 거부하며, 주어진 돈 안에서 만족하며 살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부자가 되면 가정이 파탄이 날 것 같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드라마 속의 부자들은 행복하지 않다. 왜 드라마 속 부자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부자보다 중산층이 많기 때문일까? 중산층의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기 위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그들은 그러한 드라마를 찍은 것일까? 이러한 대리만족이라는 감정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그 생각이 일상 속에서 우리의 삶의 행동을 지배한다니..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닌가 한다.

 

이렇게 세뇌되어있는 여성들의 뇌를 깨우치기 위해 보도섀퍼는 여성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듯하다. 불행한 부자보다는 행복한 부자가 훨씬 많다고 말이다. 

 

이러한 세뇌를 벗어버렸다면 이제는 자의식을 올려야 할 시간인것 같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지 않는 다면 누가 높여 주겠는가? 겸손이 미덕이라고 했던가? 교만해 보이지 않고 싶어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낮추면서 겸손의 미덕을 보여주곤 했다. 남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길 바라면서 말이다. 

 

겸손이 미덕이 아닌 이제는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하는 멋진 우리가 되길 바라본다.

 

'머니파워' 책 초반에 보도 섀퍼는 독자들에게 7년 안에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에 대한 인식과 나에 대한 가치평가를 높이기로 다짐해보며 7년 후의 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