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서평 - 왓칭[watching] "당신의 인생이 바뀌길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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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평 - 왓칭 [watching] 관찰 - "당신의 인생이 바뀌길 원하시나요?"

 

왓칭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단 말인가? 누군가의 힘을 빌려서? 마음을 다잡고 작심삼일을 매번 도전해서?

 

누군가의 힘을 빌려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것은 상당한 인내심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누군가 도와주면 감사한 것이고 그 누군가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마음을 다 잡고 작심삼일을 매번 도전해서? 엄청난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빨리 결과를 보고싶어하는 우리에겐 참으로 어려운 도전이지 싶다.

 

여기~!! 누군가의 도움도 아니고, 끈질긴 도전정신도 아닌 우리의 인생을 단번에 바꿔줄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의식의 변화이다. 우리의 의식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각보다 우리의 의식이 변화될수 있는 방법은 주위에 정말 많다.

 

첫째.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의해서.

둘째. 세뇌를 통해서 - SNS. 책. 유튜브등 동영상.

셋째. 영향력있는 사람에 의해서.

넷째. 책을 통해서.

 

위의 네가지 방법 중 '책'을 통한 의식의 변화를 겪은 "성공한 사람"들이 정말 많음을 자주 듣게 된다. 

 

오늘 북서평인 왓칭 책은 주위에 성공한 사람이 '왓칭'책을 읽고 자신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추천해 준 책이다.

왓칭 1 - 신이 부리는 요술

왓칭 2 - 시야를 넓힐수록 마법처럼 이루어진다.

 

이 두책을 읽어보면서 나의 인생도 달라지기를.. 나의 잠재의식 속에 뿌리 박혀있는 의식에 변화가 생기길 기대해 본다.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

왓칭 1

<신이 부리는 요술>

 

내 마음의 병은 스스로의 생각에 지나치게 함몰돼 생긴 것이었다. 함몰된 시각에서 몇 발짝 벗어나 객관적인 눈으로 내면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병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러자 마음이 맑아지기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p.7)

3년이 지나면서 마침내 나는 왓칭 watching(관찰)만으로 인간의 모든 고통이 해결된다는 우주 원리에 완전히 눈을 떴다. 그건 고통을 만들어준 신이 고통 해결의 열쇠로 인간의 손에 쥐여준 선물이었다. (p.7)

 

한 초등학교 교사는 성적이 형편없는 빈민지역 1학년 아이들을 '학자'라고 불러주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학자로 바라보도록 한 것이다. "학자는 새로운걸 배우고, 배움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학자예요. 그날 배운걸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가르쳐주세요. 학자는 남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p. 19)

단지 자신을 누구로 바라보느냐 하는 단순한 시각의 차이가 재능의 차이를 이토록 어마어마하게 벌려놓다니,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p. 21)

 

어릴 적부터 그런 식으로 억눌린 그녀의 감정은 출구를 찾고 있었다. (p.90)
그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자신감도 사라졌다. 결심과 후회가 상습화돼버렸다. 그녀의 잠재의식에 각인된 건 금연하는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담배를 피워 물고 낙담하는 자신의 얼굴이었다. 잠재의식에 새겨진 이미지는 의지만으로 지우기 힘들다. 이미지가 의지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지는 더 강한 다른 이미지로 밀어내야 한다. 그럼 어떤 이미지를 어떻게 그려 바라보아야 골초 습관을 끊을 수 있을까?(p.91)

나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새로운 행동을 머릿속에서 미리 이미지로 그려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럼 관찰자 효과에 따라 그 이미지가 현실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그리느냐에 따라 또 차이가 난다. 나를 나라고 상상하는 것보다 나를 남이라고 상상하는 게 훨씬 성공률이 높다.(예를 들어 자신을 'A'라는 이름의 낯선 사람으로 보아도 좋다.) 왜 이런차이가 날까? 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 나의 감정에 휘말려 들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p.92)

부정적 기억들 지워내기
그럼 과거의 기억은 어떨까? 나를 괴롭히는 과거의 불행한 추억도 자신의 눈으로 회상하는 것보다 다수의 제삼자들과 함께 돌이켜보면 긍정적으로 회상될까?(p.99)
자신을 남으로 객관화시켜 바라보는 건 인생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데 매우 훌륭한 기술이죠. 노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러다 보면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도 더 많이 하게 되지요. (p.101)

 

 

80세 이상 노인들의 90퍼센트 이상이 자신의 인생을 후회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뭘 가장 후회하느냐는 물음에 "내가 꼭 하고 싶었던 걸 못 했어요."라고 응답했다. "꼭 하고 싶었던 게 뭡니까?"라고 물으니 대답은 뜻밖에도 세계여행이나 많은 돈, 출세 등 거창한 게 전혀 아니었다.
"내 아이가 소원했던 걸 해줄 수 있었더라면.."
"가족에게 좀 더 따뜻한 말을 건네며 살았더라면.."
"돌아가신 어머니께 좀 더 친절하게 대해 드렸더라면.."
쉽게 말해 사랑을 베풀지 못하고 살았던 걸 가장 후회했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뭔지 알고 살다 죽었다. 우주를 사랑했고, 인생을 사랑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선택이 주어진다. (p.280)

 

 

왓칭 2

< 시야를 넓힐수록 마법처럼 이루어진다>

 

아인슈타인은 평소 이런 말을 자주 했다. "나는 늘 그림으로 생각한다. 그림으로 생각한 걸 나중에 종합해서 언어로 옮긴다." (p. 38)

한방은 창문이 없는 방이었고, 다른 방은 마당이 내다보이는 창문이 있는 방이었다. 누가 단어를 더 잘 암기했을까? 창문이 달린 방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성적이 월등히 더 좋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넓은 창밖을 자주 내다보면 주의력이 산만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집중한다며 일부러 커든을 쳐놓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p.50)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시야가 좁아진다. 그럼 문제가 어려워진다.  반면, 몸을 뒤로 기울이면 시야가 넓어진다. 그럼 문제가 쉬워진다. (p.55)

<운이 좋아지려면?>
1. 시야를 넓히라: 환경을 바꾸고 산책을 즐기는 등 바라보는 공간을 넓히라.
2. 눈과 귀를 열어놓으라: 낯선 것에 저항하지 말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라.
3. '나"의 범위를 국한시키지 말라. 새로운 음식, 장소, 생각에 마음을 열라. (p.63)

 

 

"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닫힌 문만 너무 오래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다른 문을 보지 못한다." 시야를 넓히면 다른 문이 보인다. (p.88)

아이들은 부모의 눈빛을 읽는다. 내가 아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이도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나는 나만의 좁은 공간에, 아이는 아이만의 좁은 공간에 갇혀버린다. 서로 상대의 마음속을 모르니 자연히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 보고 상대를 심판하게 된다. 내가 내 기준으로 아이를 심판하면 아이도 자신의 기준으로 나를 심판한다. 갈등의 골은 깊어진다.(p.103)

아이의 행동을 움직이는 건 아이의 마음이다.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내 마음의 공간을 아이에게까지 넓혀야 한다. 나의 시각이 아닌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나의 시야가 아이에게까지 확장된다. 
상대와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 상대의 시각으로 바라보라. 그래야 나의 공간이 상대에게까지 확장된다. 그러면서 상대는 마법처럼 내 의도대로 움직이게 된다. 공간을 넓힐수록 기적이 일어난다.(p.104)

 

<마음속 들여다 보기>
1. '내 마음속엔 지금 어떤 생각이 더 있지?" 하고 가만히 들여다본다. 들여다보면 사라진다.
2. 다른 생각이 또 더 오르면 똑같은 방법으로 공간 속을 들여다본다. 그럼 또 사라진다.
3. 생각이 사라지면 '다음 생각은 어디서 떠오를까' 하고 주시한다. 텅 빈 공간이 지속된다.(p. 318)

 

 

느낀 점. 소감.

 

우리가 행하는 반응에는 우리의 선택이 들어가 있다. 사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지. 그 바라봄에 의해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우리의 삶을 지배해 간다. 마치 우리의 인생이 감정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좀 더 행복하고 윤택하게 잘 살기 위해선, 우리는 감정을 잘 지배해야겠다. 

 

이러한 감정은 어디서 나오는가? 바로 우리의 잠재의식. 무의식 속에서 나오게 된다. 과거에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축적된 경험과 감정이 우리의 잠재의식을 만들어 간다. 그 의식이 우리의 삶을 선택하고 지배하는 것이다. 오롯이 자신의 관점에서 말이다.

 

매일의 삶이 우울하고, 걱정되고, 두려움이 많다면,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잠재의식에 새겨진 부정적인 이미지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발견했다면 그것을 지워야 한다고 '왓칭' 김상운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된다고 하지 않는가? 부정적인 이미지 역시 긍정적인 이미지로 치유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이미지? 바로 내가 원하는 새로운 행동 이미지를 계속해서 더욱 강력하게 떠올리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밀어내라고 한다.

 

시야를 넓히고, 항상 나 자신을 관찰하여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돌아보아야겠다. 또한, 그 생각이 부정적인 이미지라면 원하는 긍정적인 이미지 상으로 대체해야겠다. 그렇게 한다면  나의 잠재의식의 변화가 생기고 인생의 변화가 찾아오리라 기대해 본다.

 

실로, 아주 잠깐이지만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 이미지로 밀어 내보니, 나의 감정도 부정적 감정에서 긍정적 감정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긍정 에너지가 나에게서 뿜어져 나가니 주의 사람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왓칭 책에 수많은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하지만, 나에게 와닿는 가장 큰 깨달음은 나 자신을 관찰하며.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 이미지로 밀어내라는 것이었다. 이것을 통해, 나의 잠재의식이 변화되어 새로운 삶을 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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