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머니 GET MONEY (서평) - 흑수저가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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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머니 GET MONEY (서평) - 흑수저가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

 

겟머니

 

 

주변에 금수저가 많은가요? 흑수저가 많은가요? 

 

제 주변사람과 제가 주로 보는 유튜브 채널 속의 부자들은 모두 흑수저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알아가면서,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면 그들도 역시 흑수저였고, 실패도 많았으며 평범했던 사람들.. 아니 그 누구보다 가난에 쪄들어 살았던 사람들이 많았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체, 실패와 빛. 가난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부를 거뭐지게 되었을까요?

 

겟 머니 "GET MONEY"의 저자인 이경애씨도 역시 흑수저였지만 지금은 어학원 프랜차이즈를 163개를 관리할 정도의 능력과 부를 거뭐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12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수백명의 CEO를 인터뷰하고 교류하면서 그들이 돈을 모으고 사업을 유지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고, 진짜 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터득하고 그들의 조언에 따라 자기 사업을 시작해 성공했다고 말입니다.

 

그녀는 진짜 부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까요?  어떤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따라 했기에 그녀 또한 성공과 진짜 부자의 반열 위에 오르게 되었는지 겟 머니 "GET MONEY"를 통해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

 

부자들이 돈을 버는 이유 : " 사업은 내 삶을 찾는 과정이다." 지금하는일이 곧 자기 자신이라고 했다. (p.17)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럼 생각보터 바꿔라." (p.18)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운동선수들 = 성공한 억만장자 경영인들" 둘은 놀라울 만큼 똑같은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내적 욕구이다. 내적 욕구는 "나 자신을 쏟는다"는 의미로 열정과 같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내적욕구를 폭발시켜야 한다. (p. 20)

잘사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살아야겠다고. 도움받는 사람보다 도움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p.24)

 

쇼핑을 즐기라는 게 아니다. 부를 느끼고, 갖고 싶다는 욕망을 가져야 한다. 명품관 상품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뇌에 각인되어 내적 욕망이 생겨난다. 내적 욕구가 생기면 그걸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결국 언젠가는 얻게 될 것이다. 욕구조차 없다면 계획도, 실행도 없는 것이다. 돈이 없다고 해서 남들의 소비 형태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돈이 없을 거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p.30.31)

 

그는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돈의 속성과 돈의 흐름을 연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무턱대고 노력을 쏟아붓기 전에 이 사회가 돈을 생산해내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먼저이다. 노력은 그다음 순서라는 것이다. (p.35)

"사람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게 바로 함정이다." (p.36)

 

 

부자들은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한다. 대출을 받아서 공장 기계 설비를 늘리거나 건물, 토지, 금, 고가의 미술품 등 다양한 자산을 확보한다. 주식이나 펀드보다 실물자산 확보에 주력한다. (p.41)

결코 노동만으로는 잘 살 수 없다. (p.42)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에 순응해서 내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p.43)

부자들은 어떤 부동산을 좋아할까? 상업용 부동산이다. 위의 기업가는 부자들이 처음에는 아파트와 빌라 등 주거용 부동산을 투자하다 돈을 벌면 점차 상업용 부동산으로 범위를 넓힌다고 한다. 빌딩에 관심이 많고, 토지를 매입해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산은 상가(38%)였다. (p.44)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들은 주식이 평균 23% 상승하면 매도하고, 15% 하락하면 손절매한다. 대중 부유층은 19% 상승 시 매도, 16% 하락 시 손절매했으며 일반 대중은 매수 매도 시점이 상승, 하락 모두 15%였다. 부자들은 주가의 등락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p.45)

 

은행은 돈을 맡기는 사람보다 돈을 빌려가서 이자를 꼬박꼬박 내는 사업가를 더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다. (p.49)

"돈은 계속 흘러가야 한다. 멈춰 있는 돈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한다. 돈은 돌고 도는 흐름을 타야하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p.54)

"대신 경영자들은 의미 없는 수다를 떨지 않는다. 사람들이 왜 바쁘다고 종종걸음치겠는가. 의미 없는 행동으로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p.58)

부자들이 좋아하는 책을 읽어보라며 두권을 추천했다. 첫 번째,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 Law of Sucess>, 두 번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p.59)

 

 

"돈을 모으면 사업하겠다거나, 뭔가를 완전히 알아야 시작하겠다는 것은 평생 자전거를 못 타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p.66)

벌어들이는 돈의 양을 늘리려면 사업을 해야하는데, 자전거의 운동에너지가 그와 같은 것이다. (p.67)

장사로 시작해서 사업으로 나가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장사란 골목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고, 사업은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장사는 물품을 파는 것이고, 사업은 시스템을 파는 것이다. 장사는 사장이 메뉴개발부터 재료 주문, 영업. 마케팅, 포장, 재고관리, 계산, 회계 등 모든 것을 직접 해야 한다. 반면 사업은 사장이 자신보다 일을 더 잘할 사람을 고용한다. 직원을 고용하고 가르쳐서 사장보다 더 잘하게 만든다. (p.68)

사업은 어떻게 하는 거냐는 나의 물음에 그는 3가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첫째는 아이템, 둘째는 시스템, 셋째는 자본이다. 예비 창업자들과 사업가들은 성공적인 아이템을 찾는 데 골몰한다. 그런데 성공적인 아이템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불편하고 남들도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 집중하라는 것이다-아이템. (p.71)

"시스템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을 뽑은 다음에는 철저히 믿워줘야 한다. 사업가의 믿음이 시스템을 단단하게 만든다."(p.73)

"창업자의 여유비는 예비비에서 나온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예비비가 있으면 버틸 수 있다."(p.74)
나는 학원을 처음 시작할 때 6개월치 예비비를 준비했다. 자본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것을 갖출 수 없었기에 인테리어나 시설비는 최소화했다. 화려한 겉치레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이므로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골몰했다.(p.76)

사업에 성공하려면 3가지 조건(아이템. 시스템. 자본)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자기 확신이다. 두려움과 불안감,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의심으로 괴로워하면 승리로 가는 길에 집중할 수 없다."

 

 

성공은 숫자다. "얼마를 벌고 싶은가?" (p.79)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의 돈을, 어떤 방법으로 벌겠다고, 그런 것이 없으면 허망한 몽상에 지나지 않는다.  구체적인 목표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숫자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명확한 세부 계획이 뒷받침되었을 때 목표는 비로소 실현된다.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몇 년간 얼마의 돈을 모으겠다고 목표를 세워야 하며, 이 목표를 세분화하여 매주, 매월, 매년 중간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까지 계획해야 한다.(p.80)

그는 '70% 투자법칙'을 가지고 있다. 예상 성공률이 70% 시점일 때 추진한다는 것이다. 50%확률 시점에는 승부를 걸지 않는다. 90% 확률 시점은 고수익을 올리기에 너무 늦다고 판단한다.(p.82)

꿈은 클수록 좋다는 것은 틀린말이 아니다. 그러나 무작정 큰 목표부터 정하고 실현 계획은 세우지도 않은 채 부자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실현 계획없는 목표는 몽상과 다르지 않다. (p.83)

 

월급만으로 부족하다면 다른 일을 기꺼이 해야 한다. 내가 먹고 쓸 만큼의 돈 외에 수입이 더 있어야 돈을 모을 수 있다. 노력의 땀방울 없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다. (p.84)

이후 학원사업을 하면서 구체적인 수치로 목표를 설정했다. 경영비전. 삶의 목표를 적어두고 매일 읽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길을 지나가면서 건물 층수를 세는 버릇이 생겼다. 저 건물에 학원을 차리면 잘될까 저만한 층수의 건물을 사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매매가를 정확하게 알아보고 그걸 사려면 한 달에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어느 부분에서 지출을 줄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이런 계획을 상의할 수 있는 자산가들과 끊임없이 만나면서 정보를 교환했다.(p.85)

잘 사는 것, 행복한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 3년 안에 1억 원 모으기, 1년 안에 부동산 중개사 자격 취득,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목표여야 한다. (p.86)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장조사는 필수이다.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 음식을 먹어보고 인테리어가 어떤지 눈으로 훑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느낌이 아닌 숫자로 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p.88)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가역시 사업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인다고 말한다.(p.103)
결정적인 순간 소비자가 이성으로 판단하는 것은 5%에 불과하고 95%는 감정으로 결정된다.(p.104)
큰 부를 이룬 사업가들일수록 인간의 감정과 욕망에 주목한다.(p.105)

최초 방문 약속을 받아내는 말의 기술이었다. 첫 번째는 상대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었다. "마침 제가 그쪽에 갈 일이 있어서요", "지금 바로 구입하실 필요 없습니다. 충분히 살펴보신 후에 연락해주세요. 고객님을 또 뵐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습니다." 두 번째는 고객을 위한 대화 주제를 준비하는 것이다. "책을 빨리 읽는 법에 궁금하신가요?"등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정보와 관련된 질문을 던져서 고객들이 먼저 만남을 청하도록 유도했다. 제품 설명보다 고객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더 무게를 두었다. 제품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슬쩍 덧붙이기만 했다.(p. 107)
"고객을 설득하고 싶다면 설득을 포기해야한다. 고객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욕구를 채워주면 그다음에는 내가 원하는 것이 이뤄진다."(p.108)

 

 

"자식에게 무조건 져주는 아버지는 교육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비지니스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는 협상을 할 수 없다." 일할 때는 공적인 관계의 사람들과, 친목도모는 사적인 관계의 사람들과 한다는 철칙을 지켜나갔다. 공적관계의 사람들과 친해지더라도 지나치게 가까워지지 않도록, 사적관계의 사람들과는 일을 도모하지 않도록 신경쓴다.(p.113)

눈앞에 보이는 돈을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보다 본업에 충실했을 때 기업의 생존력과 경쟁력이 훨씬 더 강해진다. 많은 주식투자 전문가들은 본업에 소홀한 기업들의 주식 매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p.122)

 

성공하고 싶다면 현재의 안락함에서 벗어나 도전해야 한다. 늘 현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야 한다. 그는 내게 일을 벌리지 말고 하나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한 번에 하나의 프로젝트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일을 처리하기가 수월하다"(p.125)

 

부를 함께 나눌 사람들 "내 뒤통수에서 하는 행동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다. 그걸 관찰해서 좋은 인연을 찾아야 한다."(p.139)

사람을 못 믿으면 일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믿을 만한 사람을 가려내는 기술이 중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을 갖고 들여다봐 주는 사람과 인연을 이어가야 한다. 말솜씨나 외모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오래가는 인연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려면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기본 예의를 갖췄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p.141)

성실하고 착하다고 무조건 믿고 오래갈 수 있는 인연은 아니라는 것이다. "성실함은 기본이지 궁극의 목표는 아니다. 목표는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 회사는 수익을 내야 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p.142)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것을 강점으로 생각하지 말고 회사에 어떻게 수익을 가져다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나 역시 학원 선생님을 뽑을 때 성실성보다 학원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력을 갖췄는지 우선적으로 본다. 학생이 학원을 그만두는 한이 있어도 불성실함을 꾸짖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강단, 자신의 주관과 실력으로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줄 사람, 주위 시선이나 좋은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 CEO들은 이런 사람을 원한다.(p.143)

 

 

나를 대신해 일할 사람을 곁에 둬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기업현장에서 잘 알려진 공식이다.(p.148)

경영자들은 자기 사람을 어떻게 키울까? "얼굴이 보이지 않는 상대 혹은 자신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상대를 어떻게 대하는지 봐야 한다. 그게 그 사람의 진짜 됨됨이다."(p.150)

회사는 내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이다. 수익을 내는 아이템을 만들고 실행하는 법, 사람을 상대하는 법, 고객을 설득하는 법 등 다양한 현장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큰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회사 생활을 포기하지 말고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회장은 회사생활에서 성공하려면 직속상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내상관이 성공해서 승진하게 만들어야 한다.(p.155)

"기회는 남루한 작업복을 입고 찾아온다" 어쩌면 지긋지긋한 일 속에 빛나는 기회가 있다. 그 기회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p.156)

 

"발밑을 기어 다니는 개미를 우습게 여기고 밟은 적이 있는가? 개미가 작다고 해서 절대 얕잡아 봐서는 안된다."(p.157)

"말에는 그 사람의 에너지가 담겨있다. 상대방의 멸망을 바라는 말은 그 말을 내뱉은 나에게도 화가 되어 돌아온다."(p.160)

 

상대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자개 소개법 5단계
1단계: 이름, 사는 지역, 간략한 가족관계
2단계: 하는 일
3단계: 만남의 목적 - 내가 인식하는 상대방 (뵙고자 하는 이유는 선생님이 ~최초로~때문입니다.)
4단계: 만남의 목적 - 만남의 직접적인 목적 ( 가르침을 받고 싶다)
5단계: 만남의 목적 - 만남을 통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가르침을 통하여 제가 계획하는 --를 이루고자 한다) (p.170)

 

 

부자들은 어떤 사람을 곁에 두는가? 오래 이익을 가져다줄 사람. 언제나 말을 조심해야 한다. 해서는 안 될 말을 하는 사람, 무의미한 말을 늘어놓는 사람, 말수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 누구를 만나든 쓸데없이 장황하게 말하지 말고, 질문에 답변을 했거나 끝났다면 뒤늦게 첨언하지 않도록 한다. 말이라는 것은 길게 할수록 말썽의 소지가 있다.(p.174)

많이 해도 좋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잘 듣는 것이다. (p.175)
자신이 최고라는 교만함, 상대의 작은 움직임에도 반응하는 예민함, 드러내 놓고 상대를 꺾고자 하는 공격성을 내려놓아야 한다. (p.177)

큰 부자들은 타인의 충고에 맹목적으로 의지하지 않는다. 한 발 더 나아가 타인의 충고를 무시하라고까지 한다. 자기 주관 없이 타인의 의견을 추종하지 말라는 의미다. 그것도 나를 잘 알지 못하는 타인에게 중요한 결정권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p.178)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는 누구에게 묻는 것이 좋을까? 가장 훌륭한 조언자는 부모, 배우자, 친구, 동료, 상사, 즉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다. 경영자들은 같은 일을 하는 동료 사업가들에게 의견을 묻는다.(p.179)

 

사람들은 부자라고 하면 일단 호감을 표시하고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 정작 부자는 돈을 쓰지 않는다. "여러 사람들이 모인 첫 만남에서 누가 밥값을 내는지 보게, 큰 부자들은 돈을 안 내. 지갑을 꺼내는 시늉조차 하지 않아."(p.183)

성공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배움이 있는 만남을 추구해야 한다.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을 찾아가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p.184)

만남에 앞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은 필수이다. 나에게 아무 관심 없는 상대와 진심을 주고받을 사람은 없다.(p.185)

부자들은 사람을 신중하게 가려서 사귄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기 주변에 누가 있는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p.187)

만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 사람은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만남 후 헤어져 집으로 돌아갈 때 발걸음이 가벼우면 좋은 사람이고, 정반대이면 내 시간을 좀먹은 사람이다. (p.189)

번드르르한 입담, 입안의 사탕 같은 칭찬, 재력을 과시하는 행동들에 경계심이 사라졌던 것이다. 이후 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신중을 기하게 되었다. 겉으로 화려해 보이는 사람들보다 내실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선호하고, 물질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모임이나 만남은 갖지 않는다.(p.191)

 

 

"침묵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상념도 아니고 오로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명상. (p.195)

부자와 성공을 좇기 전에 먼저 자신을 바라보자.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성공과 행복이 비로소 그 뒤를 따를 것이다.(p.202)

부자들은 돈을 비롯한 물질에도 인격과 에너지가 있다고 믿는다. 물질과 공간은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는데, 죽은 물품이 쌓이면 공간에도 안 좋은 에너지가 흐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 쓰는 물건을 재빨리 치우는 것이다.(p.204)

큰 부자들일수록 몸을 청결히 하고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해야 신의 뜻에 부합하는 것이다.(p.205)

 

"사람이 뭔가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위험자산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래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큰일을 앞두고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가짐을 돌아봐야 한다."(p.218)

과거의 경험에 영향을 받는 '나'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다. 이 순간 깨어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p.219)

젊은 날 나는 부자들을 만나면서 입버릇처럼 "저는 돈이 없어서요"라고 말했다. 과거의 나에게 매여 더 나은 미래를 막연히 꿈꾸면서도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지 못했다. 그런 나를 잘 알고 있었던 그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며 그날그날 좋았던 점을 기록하라고 권해주었다. 이후로 나는 감사한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p.220)

 

사업가는 생각정리를 잘해야 한다고 한다. 가치 있는 기업체로 성장시키는 지름길은 다름 아닌 생각정리라는 것이다.(p.223)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을 '시각화'라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막막하지만 종이 위에 써서 시각화하는 순간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p.224)

"영감은 종이 위에 글로 표현된다. 무엇이든 좋으니 종이에 적어보자."(p.225)

로직트리
1.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다.-What Tree
2. 문제가 발생한 이유를 분석한다.-Why Tree
3.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법을 찾는다.-How Tree (p.226)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루틴
일간 스케줄/ 주간 스케줄/ 주별 현안/ 월간 스케줄/ 월별 현안/ 그해 목표/ 3.5.10년 목표/ 독서감상 및 요약

진짜 부자들은 저녁에 귀가해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내일을 준비한다.(p.229)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습관
운동. 침대정리(정리정돈), 독서, 이른 아침 기상, 올바른 에티켓, 화목한 가정유지, 메모
매일 아침 업무 스케줄을 정리하고 저녁에 하루를 점검하고 다음날 스케줄을 작성한다. 시간과 노력에 비해 효과는 어마어마한 것이 바로 메모이다. 
(p.230)

 

 

쇼펜하우어는 "어리석은 일 중에 가장 어리석은 일은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237)

부자들이 경제교육을 하는 목적은 돈이 무엇이고, 어떻게 벌 수 있으며,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다.(p.252)

아이를 키우는 법과 직원을 키우는 법은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 회사를 성장시킬 줄 아는 회장님들은 직원들에게 자잘한 참견을 늘어놓지 않는다. 직원에게 책임과 권한, 자율성을 부여한다.(p.261)

저녁식사 자리는 가족 간에 정을 나누면서 경제교육을 하는 장이기도 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주식을 사고파는 법등 다양한 경제 지식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아이들은 부모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p.267)

 

"아이는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 부모가 적절한 양분을 주어야 잘 자랄 수 있다. 식물에게 양분이 햇빛과 물이라면 자녀에게는 부모와의 마음을 담은 대화야말로 좋은 양분이다."(p.269)

아버지에게 들었던 말 중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어떤 소문이든 내 입에서 나가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사건이 일어났거나 못마땅한 사람이 있어도 내 입으로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내가 말하지 않아도 결국은 드러나게 마련이다.(p.280)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부자가 되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가 중요하다. 단지 주머니가 두둑하기만 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p.284)

정직하게 살아라, 노력해라, 말조심해라, 남들에게 조금이라도 덕을 끼치는 삶을 살아라.(p.285)

 

 

느낀 점.. 소감..

책을 읽으면서 '참~ 재미있다~!'라고 읽어보긴 오랜만인 것 같다. 책의 모든 내용들이 마음에 와닿았고 중요한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읽고, 읽고, 또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이 없다고 해서 남들의 소비 형태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돈이 없을 거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나는 명품에 관심이 없다. 남들이 가진 값비싼 어떤 것도 전혀 부럽지가 않았다. 그러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소비형태. 백화점의 명품관. 돈이 몰리는 곳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돈의 흐름을 파악하라는 부자들의 메시지 인듯하다.

 

"사업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움직인다. 큰 부를 이룬 사업가들일 수록 인간의 감정과 욕망에 주목한다"

-사업이 논리가 아니라니.. 사업은 논리로 하는 것이 아녔던가? 사업을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사업은 논리로 하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계획에 따라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며, 명확한 선을 그으면서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큰 부를 이룬 사업가들일 수록 인간의 감정과 욕망에 주목한다고 한다.

 

" 성실하고 착하다고 무조건 믿고 오래갈 수 있는 인연은 아니라는 것이다. "

-나는 참으로 성실한 사람이다.  나에게 주어진 입무는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정해진 기한안에 꼭 하려는 '열정'과 '성실'을 갖고 있고 그것을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저자는 성실하고 착한 사람보다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오래갈 수 있는 인연이라고 한다. 이럴수가~!! 왠지 나의 업무철학이 나를 배신한 느낌이 들었다. 회사는 이익단체이니, 당연히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능력을 인정받는 것인데 말이다. 앞으로는 성실도 중요하지만 '어떡하면 이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를 좀 더 생각하며 일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겟 머니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많은 것들과 부자들이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책이다. 그래서인지, 어~! 뭐지~! 하며 참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닌, 우물 안에서 튀어나와 저 멀리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통찰력의 지혜를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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