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멘탈 트레이너 - 위닝(winning) 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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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멘탈 트레이너 - 위닝(winning) 책 서평

 

위닝

 

 

TV만 틀면 각종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나온다. 연예 분야, 스포츠 분야, 인문. 자연분야 등 tv는 온통 성공한 사람들이 나오는 박스와도 같다. (물론, 그 반대 경우도 있지만..)

 

온갖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참으로 부럽기만 할 뿐이다. 재미있게 놀면서 프로그램 회당 몇천을 벌고, 유명한 선수들은 연봉이 수십억 단위이니 어찌 안 부러워할 사람이 있겠는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성공의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에는 관심이 없고, 그들이 받는 스팟라이트와 수입에만 관심이 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중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이 낙오자가 되거나, 안 좋은 사건에 휘말리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들은 왜 안 좋은 선택을 했을까?  왜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을까? 하는 안타까운 의문이 들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책인 위닝(winning)은, 마이클 조던부터 버락 오바마까지 30년간 최고의 스포츠 선수. 비지니스 리더들이 앞다투어 찾는 멘탈 트레이너인 '팀 그로버'의 승리를 쟁취하는 13가지 법칙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인생이란 정말 무자비한 레이스와 같다고 말한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에겐.. 그들은 이러한 무자비한 레이스에서 낙오되지 않기위해 멘탈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어떻게 그들은 멘탈을 지킬 수 있단 말인가? 팀 그로버의 '위닝' 속에서 찾아보기로 하자.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

 

정상에 이르는 지도는 돈으로 살 수 없다. 승리로 가는 계단은 무한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한다. 눈앞에 계단 하나가 보이는가 싶다가도 그것은 금세 모래 늪으로 바뀐다.  대부분은 계단이 사라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이미 늦어버린 뒤에야 깨닫는다. 그들은 모래 늪에 빠져 허우적 대다 포기해버린다. (p.14)

당신은 이책에서 최고들이 승리를 향한 여정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에게는 뭘 해야 할지 말해줄 사람이 필요 없어진다. 스스로 자연스럽게 알게 될 테니까.(p.16)

동기부여는 목표를 향해 달릴지 말지 결정하지 못한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들이 행동하게끔 엉덩이를 세게 걷어차 줄 누군가가 절실하다. 내 고객 들은 엉덩이를 걷어차 주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미 스스로 동기부여가 끝난 사람, 그 이후에 닥칠 것들을 겪을 각오가 선 사람만 내고객이 된다. 내가 하는 일은 이미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사람을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p.21)

 

당신이 부드럽고 예의 바른 사람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 차라리 강단 있고 앙칼진 사람이 돼라. 철저히 당신 마음속으로 들어가, 당신 자신과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자기 내면의 목소리와 직감을 신뢰하라. (p.28)

남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하면, 그 위치에 그리 오래 머물지 못할 것이다. 남들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순간 당신의 성장과 승리는 멈춰버린다. 영원히. (p.29)

 

 

승리를 쟁취하는 13가지 법칙
#1. 승리는 사소한 차이에서 결정된다.
#1. 승리는 마음속을 전쟁터로 만든다.
#1. 승리는 스스로를 건 최고의 도박이다.
#1. 승리는 비정하지도 따뜻하지도 않다.
#1. 승리는 다른이의 손에 있는 그것을 빼앗아 오는 일이다.
#1. 승리는 당신의 전부를 원한다. 균형이란 없다.
#1. 승리는 이기적이다.
#1. 승리는 지옥의 질주다. 중간에 포기하면 영원히 지옥에 떨어진다.
#1. 승리는 정답이 없는 시험이다.
#1. 승리는 당신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
#1. 승리는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
#1. 승리는 마라톤이 아니다. 결승선이 없는 단거리 레이스다.
#1. 승리는 모든것이다.

 

모든 위대한 창조와 발명은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 남들이 알려주는 대로 하기를 거부한 사람이 이룩한 것이다. 최고 수준에 오르느냐 마느냐를 좌우하는 것은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이다. (p.41)

나는 남들이 하는 이야기로 어떤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내가 직접 그 사람을 관찰하는 쪽을 택한다. (p.43)

생각하는 내용이 아니라 방법의 문제다.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가 관건이다.(p.44)

 

성공을 향한 탄탄대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다. 이유가 무엇일까? 하루아침에 사업 노하우를 까맣게 잊어버린 바보가 되어서가 아니다. 다른 방해물이 그들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 그 방해물은 심리적인 것이다.(p.67)

자신감을 가지려면 물론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성공을 이뤄낸 사람은 누구나 약간 미친놈으로 비쳐도 상관없다는 자신감을 가졌던 사람이죠. (p.96)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에서는 하루하루가 중요하다. (p.97)

나약함, 게으름, 좌절, 부정적인 생각, 불안감.. 그것들과 손을 잡을지 말지, 당신은 매일 아침 결정해야 한다. (p.111)

 

 

생각을 통제하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감정을 통제하면,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
행동을 통제하면,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 (p.113)

 

동기부여 강사나 코치들은 지치지도 않고 말한다. "파이팅!", "계속 나아가라!", "멈추지 마라!", "실행해야 할 때다!" 제발 그만들 하시길. 언제까지 파이팅만 외칠 셈인가? 어디까지 계속 나아가라는 말인가? 앞에서도 말했지만, 멈추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무도 멈추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멈춤은 배울 기회를 만들어준다. 적응하고, 집중하고, 신중히 계산하고, 전략을 세우게 해 준다. (p.118)

 

그들은 아이의 실력이 출중해져서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길 바라면서 모든 것을 투자해 아이에게 스포츠나 이런저런 활동을 가르친다. 그게 아이가 원하는 꿈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말이다. 경쟁심은 가르쳐서 되는 게 아니다. 뭔가를 열망하라고 가르칠 수 없다. 승리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문제다.(p.139)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기를 주저한다. 그러면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처럼 느껴진다. 또는 자신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니 투자해봐야 실패할 것이라고, 남들에게 비난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돈만 낭비하는 게 아닌가 싶은 것이다. 나는 되묻고 싶다. 당신은 그런 투자를 하지 않을 만큼 간절함이 없는가? (p.180)

 

마이클과 코비는 그냥 노력한 것이 아니라 항상 노력의 강도를 더 높였다. 그들은 이전까지 해온 방식에 머무는 법이 없었으며 늘 더 뛰어난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같은 것만 반복하면 같은 결과만 얻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p.189)

 

 

승리하려면 네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당신이 두려움과 의심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느냐도 네 가지 요소에 달려있다. 바로 재능, 지식, 승부욕, 회복력이다. (p.209)

남들이 당신을 구해주길 바라지 마라. 당신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이자 동맹군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p.227)

당신의 어두운 자아를 만들어내는 근원을 알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라. 지금껏 살아오면서 좌절했거나 힘들었던 모든 경험을 떠올려보라.  그러다 핵폭탄급 열기가 느껴지는 게 당신의 연료다. 

사람들은 상처받고 좌절했던 경험에 다가가길 두려워한다. 하지만 그것을 기꺼이 마주하고 떠올리고 끌어안아야 한다. 당신의 진실, 당신 과거의 가장 어두운 부분과 마주하지 못하면 당신 삶의 스토리를 절대 바꿀 수 없다. (p.234)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견딜 줄 알도록 변해야 한다. (p.238)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에서 혼자 조용히 앉아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라고 했다.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인가? 내 상태는 양호한가? 나는 뭔가를 두려워하고 있는가? 나는 누군가에게 화가 나 있는가? (p.243)

그가 무하마드 알리처럼 되고 싶지 않다고, 자신만의 진짜 모습을 찾을 거라고 말했을 때, 나는 드디어 한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했다. (p.244)

 

어쩌다 수면 부족이 원대한 포부의 상징이 됐을까? 언제부터 휴식이 나태함과 동의어가 됐을까? 왜 정신없이 바쁜 것이 중요한 사람임을 의미하는 뭔가가 됐을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무슨 자랑스러운 명예훈장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낮동안 뭔가를 충분히 열심히 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징표다. 물론 이따금 승리를 위해 잠을 줄여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얼마나 중요하고 바쁜 사람인지 보여주려고 수면 부족을 과시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 삶을 제대로 관리할 줄 모르는 바보일 뿐이다. (p.248)

스스로 자신을 페라리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은 그들을 스쿠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그들은 구찌 신발을 신고 다니지만 실은 월급날까지 12달러로 버텨야 한다. 아르마니를 입고 다니며 틈만 나면 자신이 성사한 큰 계약들을 자랑한다. 그것이 10년 전 일이라는 얘기는 쏙 뺀 채로 말이다. (p.252)

 

 

집중하는 힘을 기른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일이다. 올바른 일을 하기로 선택하고 엉뚱한 일에 마음을 쏟지 않기로 하는 것이다. (p.277)

어떤 목표가 추구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방법
1. 하고 싶은 일인가?
2. 할 수 있는 일인가?
3. 시간을 쏟을 가치가 있는가?

마이클은 내게 문을 열어주었다. 그 덕분에 나는 나를 믿어준 다른 이들에게 문을 열어줄 수 있었다. (p.292)

 

 

느낀 점.. 소감..

위닝(winning)의 저자인 '팀 그로버'는 말한다. 승리를 하려면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재능. 지식. 승부욕. 회복력이다. 왠지 승리를 하려면 타고나야 된다는 말처럼 들린다.

 

팀 그로버는 동기부여는 목표를 향해 달릴지 말지 결정하지 못 한 사람을 위한 것이며, 그들이 행동하게끔 엉덩이를 세게 걷어쳐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위닝(winning)은 이미 스스로 동기부여가 끝난 사람들의 것이며, 어느 정도 성공을 거 둔사람을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는 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직, 나는 나를 행동하게 해 줄 동기부여 전문가가 필요한 사람인데.. 위닝은 나에게는 조금 이른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과 멘탈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내가 하지 못 했던것들을 해낸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런것 같다. 점점 그들의 매력에 매료가 되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승리의 비법은 매일매일의 멘탈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 아닌가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자신과의 싸움. 나약함. 게으름. 좌절. 부정적인 생각. 불안감.. 그것들과 손을 잡을지 말지를, 매일 아침 그들은 결정한다고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것이 나의 하루의 멘탈 싸움의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부정적인 것과 손을 잡지 않기로 다짐해본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나의 감정을 가만히 드려다 보면, 그 감정은 생각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을 때, 생각을 관찰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겠다. 바로 멘탈 싸움의 시작이 '생각'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그렇다면, 생각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여러 가지 경험에 의해 오기도 하지만, 무엇을 보고 듣는가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고 듣는 것을 주의. 절제하고,  멘탈싸움에서 승리하여, 나도 누군가의 빛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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