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애견카페 - 도그의 하루
- ☞일상속으로/맛집&가볼만한곳
- 2020. 12. 1.
송도 애견카페 - 도그의 하루
안녕하세요.
강아지를 좋아하시나요?
요즘에는 강아지나 고양이
애완동물을 집에서 많이 기르고 있는데요.
애완동물을 집에서 기른다는 것은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나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꼬마들도
강아지를 집에서 기르자고 졸라 데는데..
쉽게 허락이 되지가 않네요.
아이들은 귀여운 모습만 보지만
저는 뒤치닥 거리들만 눈에 보이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너무나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 해서
생각해낸 방안이 '애견카페에 가자~'
였습니다.
애견카페에는 강아지들이 많고
만져볼 수도 있고
먹이를 줄 수 도 있고
같이 놀 수도 있으니까요.
본인의 강아지가 없어도
애견카페의 강아지들과 놀 수 있는
그런 애견카페를 찾아
송도 애견카페인 ' 도그의 하루'를
다녀왔습니다.
송도 '도그의 하루'는
드림시티 건물 3층에 있어요.
저희는 강아지가 없어
도그의 하루에 있는 강아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러 갔는데요.
강아지가 있는 분들에 겐
친구도 만들어 주고
강아지 호텔도 되는 곳인가 봐요.
(매주 월요일 휴무)
도그의 하루는 따로 입장료가 없어요.
입장료가 없는 대신
일인당 음료 하나씩은 꼭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도그의 하루' 메뉴판
아메리카노 기준 hot 6000원. ice 6500원
캔음료 스프라이트 5000원
강아지 간식들이에요.
한 봉지에 2500원인데요.
강아지와 친해지려면
꼭 필요한 필 수 아이템 이랍니다.
도그의 하루 내부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작고 아담했습니다.
여기에 오신 손님들 대부분이
자신의 강아지를 데리고 온 것이 아니라
저처럼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오셨더라고요.
심지어 초등학생 친구들끼리
놀러 온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 맛도 맛있었어요~.
시원하게 목을 축인 후
귀요미 댕댕이들에게도
간식을 주려하는데~
우왕~
우르르 몰려드네요^^
입구에서 구입한
닭가슴살 간식 덕에
댕댕이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친해졌답니다~
누군가와 친구가 되기 위해선
먼저 달달한~ 무엇인가
필요한가 봅니다.ㅎ
'도그의 하루'에 주인공들인
강아지들이에요.
각 강아지들 마다 이름과 나이를
알려주는 소개 보드예요.
이름을 달달 외워~
강아지를 부르니
왠지 더 정이가고 친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선글라스를 쓴 멋진 신사예요.
강아지가 선글라스를 쓴 모습은
영화에서나 봤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멋있고
귀엽더라고요.
옆에 오토바이만 있다면
훌륭한 화보 사진이 될 것 같아요.
도그의 하루의 최고 귀요미
포메라니안인데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만졌는지
안으려 하면 크르릉하네요.
그래도 너무 귀여웠어요~ ㅎ
아주 잠시 동안이었지만
귀요미 댕댕이들과의 정이
흠뻑 들었는지
집에 와서도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이들도 다시 한번 가자고
강아지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보고 싶다고 하네요.
귀여운 강아지들이 보고 싶을 때
집에서는 키울 수 없고..
'도그의 하루' 강아지들과
친한 친구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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